동영상 자르기 - 뱁컷으로 화질을 유지하며 초간단

뱁컷으로 화질은 유지하며 초간단 동영상 자르기 

강의나 회의 자료로 동영상을 쓰기 위해 

동영상 자르기, 인코딩, 사운드 추출 등이 필요할 때가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다음 팟인코더를 애용하는데요

파일 형식이나 크기 등을 불문하고 다양한 형태로의 변환, 인코딩이 가능한 장점이 있죠.

그것도 무료로!! 

(감사합니다. Daum 개발자분들)

하지만, 때로는 다음 팟인코더의 막강한 기능들이 무색하게

정작 필요한 것은 아주 단순히 동영상을 자르기만 하면 되는 것일 때도 있죠.

이 때 다음 팟인코더를 사용하면 몇 가지 번거로운 점이 있는데,

우선 인코딩을 다시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과

원본 파일의 형식이나 품질을 제대로 맞춰 설정하는 것이 다소 복잡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소개드립니다. 

바로 뱁컷 이라는 동영상 자르기 어플이죠.

뱁컷은 위 사진에서 처럼 그냥 초록색 네모에 뱁컷이라 쳐서

검색하면 되고요~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프로그램을 설치 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로그인을 하라는 창이 떠서 덜컥 부담을 느끼게 하죠.

하지만, 그냥 이메일과 비번만 정해주시면 끝입니다.

초 간단 ㅎㅎ 

초간단 가입을 마치고 나면 바로 로그인을 합니다.

그러면 큼직한 가위 그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이 실행되죠.

동영상을 다 잘라주마!! 하는 

아주 단순하고 직관적인 프로그램 기능을

시원시원하게 로고로 만들었네요 ^^;

이제 동영상 열기를 해서 자르고자 하는 동영상을 선택해줍니다.

(이 부분은 다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단, 주의 사항으로... 

만약 원본 파일 손상이 조금이라도 걱정되신다면,

원본 동영상을 복사해 다른 폴더에서 작업을 하시는게 가장 마음 편하겠네요.

그 다음 과정도 뱁컷으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동영상 자르기가 정말 초간단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 입니다.

시작하는 지점과 끝 부분을 자를 때 

마우스 드레그나 직접 입력으로 쉽게 구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아주 살짝 아쉽다면 이 과정에서 동영상이 잘 안보인다는 점입니다.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로 동영상을 확인하여 

자르고자 하는 구간의 시작지점과 끝 지점을 잘 기록해 두면 편리합니다~

그럼 이제 거의 다 끝났습니다.

구간 설정이 끝나면 바로 '자르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원본파일 이름 앞에 [Cut]이라고 덧붙여진

기본 파일 이름이 표시됩니다.

요 녀석으로 그냥 입력해도 되겠죠? 

  

짜잔~ 아주 빛의 속도로 완료됩니다.

혹시 잘못된거 아니야? 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번개 같이 끝납니다.

뱁션의 가장 큰 장점이랄까요?

인코딩이고 뭐고 필요없습니다.

그냥 단순히 자르기만 하니까,

빠름~ 빠름~ 빠름~ (벌써 복고풍으로 느껴지는 추임새...;;;)

자 그럼 이제 비교해 보세요~

1시간5분 가량의 원본 파일과

약 6분 짜리 잘려진 파일(?) 용량을 비교해보실 수 있습니다.

확실하죠? 10퍼센트도 안되게...

(당연하지만 ㅋㅋ)

이상 동영상 자르기에 편리한 PC 어플

뱁컷으로 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며 초간단 편집 방법 소개였습니다.